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시공한 '차나칼레 대교' 해외건설 10선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의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L이앤씨가 차나칼레 대교의 성과를 담은 기록들은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막하는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기념 기획전 '기억을 넘어 미래로'에 전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의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DL이앤씨가 차나칼레 대교의 성과를 담은 기록들은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막하는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기념 기획전 '기억을 넘어 미래로'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해외건설 누적 1조 달러 수주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국민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가 전시 대상이다.
![차나칼레 대교 전경. [사진=DL이앤씨]](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inews24/20250916103047129oybo.jpg)
1965년 시장 개척기부터 중동 붐 시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이어진 해외건설의 발자취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관 1층에는 차나칼레 대교가 세계 최장(最長) 현수교(총연장 3563m) 관련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주탑 사이를 연결한 케이블에서 늘어진 강선으로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현수교는 아름다운 외관 때문에 '바다 위의 하프'라 불린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가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1월에 수주해 이듬해 4월 착공,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차나칼레 대교는 주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이 2023m로 세계에서 가장 길다. 주탑 간 거리를 늘리는 것은 현수교 건설 기술의 핵심이다. 이는 기술적 한계로 여겨지던 2㎞를 넘어선 기록으로, DL이앤씨의 해상 특수 교량 시공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전시를 위해 차나칼레 대교가 새겨진 기념주화와 그 당시 사용했던 근무복 등을 튀르키예에서 직접 공수해 왔다. 또 주케이블 제작에 사용된 ‘와이어 스트랜드(wire strand)’ 실물도 함께 전시한다.
와이어 스트랜드는 지름 5.75㎜의 초고강도 강선 127가닥을 육각형 형태로 묶어 놓은 것이다. 이 와이어 스트랜드 144개로 거대한 철 밧줄인 주케이블을 만든다.이 케이블 하나는 승용차 6만여 대와 맞먹는 10만t의 하중을 버틸 수 있어 현존 최고의 인장강도(잡아당기는 힘을 견디는 정도)를 자랑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나칼레 대교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를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는 해외건설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 뒤에 숨겨진 건설인들의 헌신과 이야기를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경·렌즈 안 껴도 되는 세상 온다"⋯안약 한 방울로 시력 되살리고 2년 유지
- 박나래 집 침입해 금품 훔친 30대 남성, 징역 2년에 '불복'⋯항소장 제출
- "2차 소비쿠폰 잡아라"⋯편의점마다 대규모 할인행사
- 서울시, 친환경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 18일 첫 정식 운항
- 박근혜 지지자 "문재인 불법통치로 정신적 손해⋯6000만원 지급해야"
- 송언석 "대통령실, 與 사법장악 동조하다 말 바꿔…국민 기만"
- 법원, 태광산업 EB 발행금지소송 기각⋯"충실의무 대상은 전체주주"
- '고객정보 판매' 해커 주장에 SKT "모든 내용 사실 아냐" 반박
- 트럼프 "'틱톡 문제'서 기본 합의 도달⋯미중 관계 여전히 굳건해"
- LGU+ '침해 사실 없다'⋯협력사는 KISA에 해킹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