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새' 듀플랜티스, 6m30 넘고 개인 14번째 세계신기록-세계선수권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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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높이뛰기계의 기록제조기라 불린 만하다.
남자 장대높이뛰기 '인간새'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개인 통산 14번째 세계신기록 수립과 함께 세계선수권 3연패에 성공했다.
듀플랜티스는 15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30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듀플랜티스는 1983년부터 1997년까지 6년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을 가져간 세르게이 부브카가 이후 처음으로 남자 장대높이뛰기 3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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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 정도면 높이뛰기계의 기록제조기라 불린 만하다. 남자 장대높이뛰기 '인간새'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개인 통산 14번째 세계신기록 수립과 함께 세계선수권 3연패에 성공했다.

듀플랜티스는 15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30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 5m55를 시작으로 5m85, 5m95, 6m까지 모두 한 번에 넘은 듀플랜티스. 그는 6m15까지 실수 없이 통과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그 사이 경쟁자였던 애마뉴엘 카랄리스는 6m10, 6m15, 6m20에서 모두 고배를 마시며 듀플랜티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우승이 정해진 뒤 듀플랜티스는 세계신기록을 향해 도전을 이어갔다. 첫 2번의 점프에서는 6m30을 넘지 못했으나 마지막 순간, 이를 넘고 대회 및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듀플랜티스는 현재 남자 장대높이뛰기 압도적인 '1황'이다. 그는 2021년 도쿄올림픽,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이전 두 번의 실외 세계선수권 대회와 최근 세 번의 실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시즌 개막 이후 101개 종목 결승 중 97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황제의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듀플랜티스는 1983년부터 1997년까지 6년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을 가져간 세르게이 부브카가 이후 처음으로 남자 장대높이뛰기 3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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