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 도전 방신실, “컨디션, 페이스 좋아…핵심 공략 포인트는 페어웨이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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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즌 3승을 수확하며 상승곡선을 그린 '장타 여왕' 방신실(21)이 2주 연속 우승 및 다승 단독 1위를 정조준한다.
2주 전 메이저대회 KB금융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3승 고지를 밟은 방신실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하다"며 " 현재 컨디션과 페이스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코스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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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은 18일부터 나흘간 인천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파72)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24번째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정규대회이자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 메이저대회는 아니지만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이 걸린 빅 이벤트다.
2주 전 메이저대회 KB금융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3승 고지를 밟은 방신실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하다”며 “ 현재 컨디션과 페이스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코스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개인 첫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6승 고지에도 오르게 되는 그는 “유럽 코스가 페어웨이 폭이 좁고 시야적으로 불편한 홀이 몇 개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대회의 핵심 공략 포인트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다. 티샷에 집중해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신실은 15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3위보다 14계단이 오른 49위가 되며 1년여 만에 ‘톱50’에 재진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26) 등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상 1위 유현조(20), 상금 1위 노승희(24) 등 KLPGA 투어 간판 선수들은 물론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도 메인후원사 주최 대회를 맞아 참가해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성한 리디아 고는 올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현 세계랭킹 3위다.
지난 6월 LPGA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민지는 세계랭킹 4위에 랭크돼 있다. 이민지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리디아 고는 10위를 기록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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