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바 요비치, WTA '시즌 최연소 우승' ...미라 안드레예바 기록 경신

김경무 기자 2025. 9. 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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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WTA 투어 단식 랭킹 톱 100 가운데 최연소인 이바 요비치(17·미국)가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세계랭킹 73위 요비치는 86위 에밀리아나 아랑고(24·콜롬비아)를 6-4, 6-1로 꺾고 정규 투어 단식 생애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

요비치는 4년 전 코코 고프(21·미국·현재 세계랭킹 3위)가 이탈리아 파르마 WTA 125에서 우승한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거머쥔 미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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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달라하라 WTA 500 제패
세계랭킹 73위에서 36위로 수직상승
17세 이바 요비치가 과달라하라 WTA 500 단식 우승트로피를 들고 좋아하고 있다. 사진/과달라하라오픈

〔김경무 기자〕 올해 WTA 투어 단식 랭킹 톱 100 가운데 최연소인 이바 요비치(17·미국)가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5일 열린 멕시코 과달라하라 WTA 500 단식 결승에서다. 세계랭킹 73위 요비치는 86위 에밀리아나 아랑고(24·콜롬비아)를 6-4, 6-1로 꺾고 정규 투어 단식 생애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 1시간35분 만의 완승. 하드코트 대회이다.


2007년 12월6일생인 요비치는 17세 283일의 나이로 이번 시즌 최연소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종전기록은 17세 299일에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을 제패한 미라 안드레예바(18·러시아·현 세계랭킹 5위)가 보유하고 있었다. 


요비치는 4년 전 코코 고프(21·미국·현재 세계랭킹 3위)가 이탈리아 파르마 WTA 125에서 우승한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거머쥔 미국 선수가 됐다. 


공격적인 베이스 라인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다. 부모는 세르비아 출신 이민자이다. 


이번 결승은 두 선수 모두 첫 우승에 도전하는 무대여서 큰 관심을 끌었다. 요비치는 이번 우승으로 1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무려 37단계을 끌어올려 단숨에 3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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