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北에 거듭 “체제 존중…흡수통일 추구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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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조지워싱턴대에서 개최되는 2025 북미평화워크숍 서면축사에서 "이재명 정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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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회복·대화 복원해 공동성장의 한반도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전주지법에서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ned/20250916082949541xmug.jpg)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조지워싱턴대에서 개최되는 2025 북미평화워크숍 서면축사에서 “이재명 정부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북미와 동아시아 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한 한국전쟁 종결 및 식민지 청산의 모색’이다. 정 장관은 이에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한반도와 글로벌 평화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또한 정 장관은 “80년 전 우리는 빼앗겼던 빛을 되찾았지만, 한반도에는 여전히 분단과 전쟁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면서 “지난 3년 간의 반북 대결 노선은 남북 간 적대와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민의 일상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짚었다.
이어 정 장관은 “평화야말로 구성원의 삶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보이며, 성장과 번영의 토대”라며 “남북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부터 시작해 한걸음 한걸음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운 것은 광장의 국민들이 만든 포용과 통합, 연대의 에너지였듯이, 한반도 평화의 빛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은 평화를 위한 세계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모여,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밖으로부터 지탱해주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평화를 위한 치열한 토론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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