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코스피, 3400 돌파…외국인 매수세에 HBM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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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이어지는 외국인 매수세에 HBM 관련주 강세
먼저 SK하이닉스가 15일 장 중 한때 34만 원 선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가를 거듭 갈아치웠습니다.
삼성전자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지만,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기술주는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기술주 훈풍에 더해 이달 들어 외국인들은 대형주와 반도체를 집중 매수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투톱을 필두로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도 함께 오른 모습입니다.
특히 테크윙이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 전용 검사장비 성능평가를 통과하며, 삼성전자에 이어 마이크론 퀄테스트까지 통과한다면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21% 급등 마감했습니다.
◇ "로봇 규제 정비" 한마디에 로봇주 들썩
정부가 산업 현장의 로봇 규제 철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로봇주 전반적으로 강세 보였습니다.
어제(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로봇·자율주행 등 신산업 규제 개선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힘을 받은 건데요.
이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로봇주 동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신산업 발목을 잡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위한 실증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산업 현장의 로봇 도입을 늘리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일괄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양도세 50억 원 유지'에 증권주 '축포'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증권주가 급등세 보였습니다.
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정책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증권주가 정부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데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에서 양도세를 10억 원으로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기존 기준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세제 개편안 리스크는 사실상 해소 국면에 들어섰고, 이는 증시와 증권업종 모두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지배구조 개편 기대와 배당 매력 부각에 지주사 투자심리 개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을 50억 원으로 유지한다는 소식에 웃음꽃이 핀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지주사입니다.
자본시장 개혁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실적 개선 기대감도 모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농심홀딩스의 경우, 여기에 케데헌 효과까지 얹어지면서 농심보다 훨씬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깜짝 상한가를 기록했고요.
이 외에 HD현대 +10.64% 한화 +8.39% CJ +5.74% 또 SK는 핵심 자회사인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급증에 따른 실적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등 나머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까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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