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비에이치, 자사주 블록딜·교환사채 발행 나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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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지 DB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가 보유한 자사주를 교환사채(EB) 발행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각 등의 방식으로 전량 처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나쁠 것 없다고 16일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비에이치 주가가 최근 3개월간 43%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블록딜과 EB 부담을 고려해도 자금조달 목적이 채무 상환과 투자 재원 확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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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지 DB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가 보유한 자사주를 교환사채(EB) 발행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각 등의 방식으로 전량 처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나쁠 것 없다고 16일 평가했다.
비에이치는 보유한 자사주 365만주를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 발행주식 수 대비 10.6%에 해당한다. 자사주 가운데 125만주(3.6%)는 EB를 찍고, 165만주(4.8%)는 블록딜하고, 나머지 75만주(2.2%)는 소각하는 방식이다.
조 연구원은 먼저 EB의 교환가액이 현재 주가보다 19% 할증이 적용된 2만1600원으로 결정된 만큼 교환청구가 발생할 가능성이나 희석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그러면서도 “비에이치가 교환가액 이상의 주가 수준까지 도달하면, (교환청구에 따른) 희석 가능성이 발생하므로 중장기적 (주가) 우상향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블록딜도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할인율 없이 매각이 이뤄지는 만큼 비에이치 주가에 미치는 충격이 덜할 것으로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상대적으로 양이 적지만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도 진행한다.
조 연구원은 “비에이치 주가가 최근 3개월간 43%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블록딜과 EB 부담을 고려해도 자금조달 목적이 채무 상환과 투자 재원 확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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