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점령한 '10대 자전거 무리', 신호 무시하고 위협…경찰에 막말까지

김수연 2025. 9. 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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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위험하게 자전거를 타는 10대 자전거 무리가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아산 배방읍 자전거 부대 학생들, 도로 점거·욕설까지 악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아산 배방읍 일대에서 초등·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자전거 부대'가 무리를 지어 도로를 점거하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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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읍 일대에서 초등·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자전거 부대'가 무리를 지어 도로를 점거하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파이낸셜뉴스] 도로 한복판에서 위험하게 자전거를 타는 10대 자전거 무리가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아산 배방읍 자전거 부대 학생들, 도로 점거·욕설까지 악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아산 배방읍 일대에서 초등·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자전거 부대'가 무리를 지어 도로를 점거하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0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 5명이 도로 한복판에서 위험하게 자전거를 주행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은 헬멧 등 안전 장비도 전혀 갖추지 않은 채 1,2차로를 점령하고 지그재그로 주행하거나 뒤를 돌아보는 등 아찔한 자전거 주행을 이어갔다.

A씨는 "이들은 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과 보행자를 위협한다"며 "여성들에게 욕설과 불쾌한 제스처를 하고 경찰에게도 막말을 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 무서운 줄 모른다", "부모들이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전거 운전자는 자전거도로로 통행해야 한다. 다만 전용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선 차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한다.

자전거는 원칙적으로 인도에서 주행할 수 없으나 만 13세 미만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 신체장애인 등은 예외로 인도 주행이 가능하다.
#자전거 #학생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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