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폐의류 재활용, 재생섬유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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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의 섬유소재업체인 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 최초로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서 재생 섬유를 만들기로 했다.
15일 효성티앤씨는 캐나다의 루프인더스트리와 협력해서 올해 4분기(10∼12월)부터 경북 구미공장에서 폐의류를 재활용한 '리젠 T2T(섬유에서 섬유로·Textile to Textile)' 섬유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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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 이끌것”
효성그룹의 섬유소재업체인 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 최초로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서 재생 섬유를 만들기로 했다.
15일 효성티앤씨는 캐나다의 루프인더스트리와 협력해서 올해 4분기(10∼12월)부터 경북 구미공장에서 폐의류를 재활용한 ‘리젠 T2T(섬유에서 섬유로·Textile to Textile)’ 섬유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T2T는 버려진 의류로 폴리에스테르 섬유 전 단계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섬유 순환 재생 시스템’이다.
패스트 패션이 확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9200만 t의 폐섬유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률은 12%에 불과하고, 특히 의류로 재생되는 비율은 1% 미만이다. T2T는 재생 섬유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재생 섬유 시장은 약 23조 원 규모로, 2030년에는 75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연평균 성장률은 12.5%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이번 T2T 섬유 생산을 통해 회사가 차세대 글로벌 재생 섬유 공급 업체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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