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점차 승리… 1위 LG와 3경기차

배준용 기자 2025. 9. 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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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위 한화가 최하위 키움에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우세 시리즈(3연전 중 2승)를 달성, 1위 LG를 다시 3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화와 LG 모두 정규 시즌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화는 15일 대전 홈 경기에서 키움을 7대6으로 꺾었다. 승부는 양 팀이 6-6으로 맞선 8회말에 갈렸다. 한화 선두 타자 이원석이 키움 원종현에게 2루타를 때려냈다. 후속 타자 노시환이 번트 실패로 아웃됐지만 채은성의 안타에 이어 이진영의 내야 땅볼을 키움 내야 수비가 뒤엉키며 처리하지 못했고, 이 틈에 이원석이 홈을 밟은 게 결승점이 됐다.

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31세이브를 올려 롯데 김원중과 세이브 리그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신인 드래프트 팀 1순위 지명(1라운드 전체 2순위) 고졸 신인 정우주(19)는 이날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해 2와3분의1이닝 3피안타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 황영묵이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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