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히라노 미우, 슬럼프 탈출 위해 방한 훈련 예정…“은사인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에게 손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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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탁구대표팀 간판 히라노 미우(25·세계랭킹 33위)가 방한 훈련을 앞뒀다.
탁구계 관계자는 16일 "히라노가 이달 초 오 단장을 통해 방한 훈련을 요청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달 22일에 입국해 천안 소재 보람할렐루야 훈련장에서 다음달 1일까지 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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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계 관계자는 16일 “히라노가 이달 초 오 단장을 통해 방한 훈련을 요청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달 22일에 입국해 천안 소재 보람할렐루야 훈련장에서 다음달 1일까지 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 단장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일본탁구주니어대표팀 감독과 일본탁구대표팀 코치를 겸했다. 당시 히라노를 발굴한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히라노는 2010년대 중반 일본탁구에 등장한 천재였다. 동기 이토 미마(25·8위), 하야타 히나(25·13위)보다도 재능이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14세의 나이로 출전한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이 여자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태며 승승장구했다. 2017년 5월엔 세계랭킹 5위까지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2020도쿄올림픽과 2024파리올림픽에서도 일본의 여자단체전 2연속 은메달에 적지않은 힘을 보탰다.
그러나 2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세계랭킹도 33위까지 하락했다. 올해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세계탁구선수권에서도 여자단식 64강에 그쳤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엔 나서지도 못했다. 이토와 하야타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실과 대조된다.
히라노가 분위기를 바꾸고자 선택한게 방한 훈련이다. 세계정상급 여자선수가 해외 남자팀에서 훈련하는 건 흔치 않다. 한국탁구가 일본에 밀리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더 눈길이 쏠린다.
이 관계자는 “2019년 오 단장이 보람할렐루야 감독이던 시절엔 이토가 방한해 천안에서 훈련을 하고 돌아갔다. 세계정상급 여자 선수들 중 남자 선수들과 훈련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고, 실제로 도움도 많이 된다”고 얘기했다. 또 “히라노가 이토, 하야타보다 시작은 빨랐지만 성장통을 크게 겪은 것으로 안다. 오 단장에게 먼저 방한 훈련을 요청한 것을 보면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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