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日 감독,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 다녀온 뒤 반응은? “해발 2800m 고지에 캠프를 차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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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지 답사를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모리야스 감독을 비롯해 일본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올해 3월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뒤 곧장 수십개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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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16일 “모리야스 감독은 미국에서 열린 7일 멕시코전(0-0 무)과 10일 미국전(0-2 패)을 마친 뒤 선수단을 먼저 귀국시켰다. 이후 베이스캠프 장소 점검을 위해 15일까지 미국에 머물다 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멕시코로 이동해 톨루카, 멕시코시티, 푸에블라 등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둘러보고 왔다”고 덧붙였다.
모리야스 감독을 비롯해 일본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올해 3월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뒤 곧장 수십개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점검했다. 과거 월드컵의 성패가 베이스캠프에서 갈렸기 때문이다. 일본축구대표팀 수비수였던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이 특히 베이스캠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야모토 회장은 2002한·일월드컵과 2006독일월드컵에서 모두 센터백으로 출전한 바 있다.
그는 “2002한·일대회 16강과 2006독일대회 조별리그 탈락은 베이스캠프 환경에서 갈렸다. 2002년에는 시즈오카현의 조용한 베이스캠프에서 생활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반면 2006년에는 번잡한 도시인 본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겪은 탓에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며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모두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선 베이스캠프를 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톨루카, 멕시코시티, 푸에블라의 상태를 유심히 살폈다. 북중미월드컵 경기 장소로 미국과 캐나다가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지만, 이왕이면 혹독한 환경인 멕시코에서 베이스캠프를 꾸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톨루카, 멕시코시티, 푸에블라 모두 고도가 해발 2100m에서 2800m에 이르는 고지다. 모리야스 감독은 답사 기간 당시 훈련장에서 직접 뛰어보며 환경을 점검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리야스 감독은 “북중미월드컵은 고도와 기후 등 변수가 너무 많다. 차라리 고도가 높고 더운 곳에서 훈련하는게 경기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며 “훈련의 질을 타협하기 앞서 가능한 혹독한 환경에서 훈련해 어떤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톨루카, 멕시코시티, 푸에블라에 베이스캠프를 꾸리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플랜 B도 마련해뒀다. 모리야스 감독은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등 해발 1800m에 이르는 다른 고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구체적 일정은 조별리그 추첨이 끝나는 12월 5일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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