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50% 할인…지역 여행 50% 할인”
[앵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사과, 배 등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반값 할인도 지원합니다.
지역에서 숙박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발행합니다.
추석 민생 대책, 최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명절 차례상에도 선물 세트에도 빠지지 않는 사과.
장바구니에 담으려면 망설이게 됩니다.
10개 기준, 한 달 전보다 가격이 5천 원 넘게 올라 부담스럽습니다.
[김귀남/서울 중구 : "지금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인데 그래도 상 위에는 올려야 되니까. 전 원래 서너 가지 하는데 한두 가지로 줄이고 과일이랑 고기 이 정도만 하려고요."]
정부가 추석에 수요가 많은 농·축·수산물 할인에 나섰습니다.
예산 900억 원을 들여 최대 50%까지 할인합니다.
매장에 가서 직접 사면 자동 할인되고, 온라인에서는 쿠폰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전통시장은 제로페이 상품권을 미리 할인된 가격에 사거나, 구매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업체별로 1인당 일주일에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참여하는 시장도 2배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배와 대추, 고등어 등 21가지 성수품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여 톤 공급할 계획입니다.
추석 연휴 지역 내수 활성화를 위해 숙박쿠폰도 15만 장을 발행합니다.
전국의 31곳 특별재난지역에서 숙박비를 최대 5만 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인구감소지역으로 가는 철도 여행상품은 50% 할인됩니다.
이번 추석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는데,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다자녀 가구가 국내선을 타면 공항 주차장 이용은 무료입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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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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