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철강공장서 50대 작업자 10m 높이 난간서 추락…치료 중 숨져(종합)
최형욱 기자 2025. 9. 15. 23:01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15일 오전 9시 35분께 충남 당진 송악읍 KG스틸 당진공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작업 중 10m 높이 가량의 3층 난간에서 추락했다.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A 씨가 오른쪽 팔꿈치가 개방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사고는 롤링 설비 교체를 위해 크레인에 줄을 매달아 끌어올리던 중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A 씨가 서 있던 난간을 롤링이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난간은 절반가량이 파손돼 떨어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또한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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