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원 베팅한 머스크…‘테슬라’ 주가 얼마 뛰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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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글로벌 기술리서치 대표는 "머스크의 이번 대규모 매입은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신호이며, AI 중심 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앞서 이달 초 머스크에게 최대 9750억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보상 패키지 승인을 주주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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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에도 로보택시·AI·로봇 전환 의지 강조
11월 주총서 9750억달러 보상 패키지 표결 예정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다. 이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7%가량 급등 중이다.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누적 수익률은 플러스로 전환하게 된다.

이번 매입은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13% 감소하며 부진을 겪은 테슬라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비전을 강조하는 한편, 이달 말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종료되면 “몇 분기는 험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7% 급등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판매 부진과 머스크의 정치 활동에 따른 브랜드 타격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아왔지만, 최근 3개월 동안은 25% 넘게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입을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월가 컨센서스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20% 하락을 점치고 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자율주행·인공지능(AI)·로봇 사업 전환에 성공할 경우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글로벌 기술리서치 대표는 “머스크의 이번 대규모 매입은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신호이며, AI 중심 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앞서 이달 초 머스크에게 최대 9750억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보상 패키지 승인을 주주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테슬라 주주들은 오는 11월 보상 패키지 승인 여부를 놓고 표결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최종적으로 8조5000억달러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 시가총액은 약 1조3000억달러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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