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도 힘 못썼다…시청률 2%로 퇴장한 비운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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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배우 마동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트웰브'가 최저 시청률로 종영했다.
14일 방송된 KBS2 '트웰브' 최종화 8회는 12지신 천사들과 악의 세력을 둘러싼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된 '트웰브' 전국 가구 기준 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트웰브'의 씁쓸한 시청률을 이어받아 후속으로는 '은수 좋은 날'이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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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천만배우 마동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트웰브'가 최저 시청률로 종영했다.
14일 방송된 KBS2 '트웰브' 최종화 8회는 12지신 천사들과 악의 세력을 둘러싼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졌다. 대접전 끝에 천사들이 악의 세력을 처단하고, 인간 세상을 다시 빛으로 물들이는 권선징악 결말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된 '트웰브' 전국 가구 기준 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는 8.1%로 시작했지만 2회 5.9%로 시청률 반토막이 나더니 매회 최저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닐슨코리아 기준)
'트웰브'는 방영 전 K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토일 미니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마동석 표 액션 드라마는 2016년 OCN '38 사기동대' 이후 9년 만이기에 더 큰 관심을 받았다. 배우 성동일,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드라마를 제작했다는 독특한 소재 또한 대중들의 기대가 커지게 만들었다.
1회가 방영된 직후 '트웰브'는 다소 전개가 산만하고 CG 퀄리티가 조악하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마동석의 역할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동안 마동석이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 비슷하게 등장하는 부분에서 식상하다는 반응이 나온 것이다.
그런 가운데 '트웰브'의 마지막 회에서는 의문의 존재가 암시되며 또 다른 이야기의 서막을 예고했다. 당초 시즌제 드라마로 기획된 '트웰브'가 시청자들의 실망감을 안고 시즌 2가 제작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웰브'의 씁쓸한 시청률을 이어받아 후속으로는 '은수 좋은 날'이 방영 예정이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이야기다. 배우 이영애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과연 '은수 좋은 날'이 '트웰브'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KBS2 '트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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