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다 2배 넘게 더 뛰는 원자재 있다는데…‘팔라듐 ETF’에 눈길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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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국내 원자재 상장지수상품 가운데 팔라듐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러시아산 팔라듐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RISE 팔라듐선물(H)은 지난 한 주(8~12일) 동안 8.63% 상승하며 원자재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팔라듐 선물 가격은 온스당 1250.7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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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듐.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mk/20250915215702064whsu.png)
15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RISE 팔라듐선물(H)은 지난 한 주(8~12일) 동안 8.63% 상승하며 원자재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ACE KRX금현물(3.04%)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높은 상승폭이다. 이어 KODEX 은선물(H)(2.81%), KODEX 구리선물(H)(2.73%), TIGER KRX금현물(2.30%) 등이 뒤를 이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금과 은 등 금속 전반이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해도 팔라듐의 오름폭이 다른 원자재보다 돋보였다.
팔라듐은 구리·니켈·백금 등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백금족 금속(PGM) 중 하나다. 주로 내연기관 차량의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촉매변환기에 쓰인다.

특히 러시아가 세계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이어서 공급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고려하면 최근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점이 팔라듐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와 평화협상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러시아는 4년 만에 벨라루스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러시아의 군용 드론이 폴란드와 루마니아 영공을 잇달아 침범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의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긴장을 높였다.
이 같은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팔라듐 선물 가격은 단기간에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팔라듐 선물 가격은 온스당 1250.70달러로 마감했다. 10일 6.16% 급등한 데 이어 11일 2.31%, 12일 1.03% 오르는 등 3거래일 만에 9.53% 치솟으며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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