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확률 꺾어라" 한화이글스, 1위 탈환 가능성은?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야구의
선두 경쟁이 뜨겁습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화이글스가 선두 LG를 바짝 추격하며
정규시즌 1위 탈환을 도전하고 있는데,
시즌 막판 한화이글스의
1위 탈환 가능성을
김철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LG와 선두경쟁을 벌이는 한화이글스가 꼴찌 키움에게 일격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전날 대전에서 열린 경기에서 10-13 패배를 당하며, LG와 승차가 3.5경기로 다시 벌어진 겁니다.
<멀어진 정규 1위?>
이제 양 팀에게 남은 경기는 LG가 11경기,
한화가 12경기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3.5게임차는 적지 않은 승차입니다.
한화가 선두에 오르기 위해선 LG보다 4승 이상을 더 해야 합니다.
LG가 남은 경기 중 절반 정도만 이겨도 한화는 10승 2패를 해야 LG와 동률이 된다는 말입니다.
역대 KBO 역사도 LG의 1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리그 80승에 먼저 도달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건 역대 20번 중 19번에 이릅니다.
올시즌 80승에 선착한 LG입니다.
<운명 걸린 마지막 맞대결>
한화의 정규시즌 1위 탈환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유는 마지막 3연전 맞대결 때문입니다.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인 다음주 주말 3연전에서 한화는 LG와 홈에서 맞붙습니다.
이 3경기를 모두 잡게되면 단박에 3경기 차를 좁힐 수 있게 됩니다.
한화도 LG전 이전 8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마지막 대역전극을 노릴 수 있는 겁니다.
<선두싸움 캐스팅보트는 KT?>
운명의 맞대결을 앞둔 한화와 LG는 이번주 나란히 난적 KT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헤이수스와 머피, 고영표 등 선발자원들을 불펜으로 투입시키는 '총력전'을 내세우며 막판 가을야구 순위 싸움에 뛰어든 상탭니다.
가을에 강해졌던 KT가 LG와 3연전, 한화와 2연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서 선두싸움 양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년꼴찌에서 우승 도전으로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는 한화이글스, 과연 극적인 역전 시나리오로 드라마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남은 경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송창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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