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조카 탄생 1년 뒤 이혼..고현정은 왜 애니를 공개 응원했을까 [스타이슈]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고현정이 애니의 화보에 '좋아요'를 클릭한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는 11일 패션 매거진 W 코리아 공식 SNS에 게재된 화보이다.
특히 고현정은 이 이슈로 온라인상을 발칵 뒤집어 놨음에도, 15일 밤 현재까지 '좋아요'를 유지하며 응원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올데이프로젝트 5인 멤버 중 오직 애니의 화보에만 '좋아요'를 클릭,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

지난해 11월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직접 전 남편과 두 자녀에 대해 언급하기까지 했다.
당시 고현정은 정용진에 대해 "홀랑 빠져버렸다"라며 "원래 저는 대학 졸학 무렵 사진 공부를 위해 유학을 가려 했다. 그걸 목표로 살았던 거 같다. 데뷔했을 당시 나이가 어리니까, 여기(연예계)랑은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모아서 동생이랑 유학을 가야겠다 한 거다. 그런데 인생은 역시 뜻하는 대로 안 된다. 제가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된 거다.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 건 줄 몰랐다. 유학이든 뭐든 아무 생각도 안 났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그 기분은 아직도 못 잊는다. 그때는 '엔돌핀' 그런 단어도 없었다. 뭐, 밤을 새고도 일을 할 수 있겠던데? 세상이 뜻하는 대로 다 되는 것 같고, 앞도 뒤도 없었다. 사랑이 '훅' 왔다. 근데 사랑은 또 그렇게 깊은 것이라, 자주 안 온다"라고 고백했다.
고현정은 "'모래시계'를 찍을 당시 (정용진과) 연애 중이었다. 그래서 드라마가 일로 느껴졌다. 심지어 '모래시계가' 내 연애를 방해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촬영하면서 저는 이미 '난 이제 이 일을 안 하고 결혼하고 그만 둘 거다'라는 개인 모드로 들어갔었다. 막상 드라마가 방송됐을 때는 어마무시한 반응이 왔다. 이건 배우가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반응인데, 그 소중함과 귀함을 몰랐었다. 당시엔 별로 느끼고 싶지도 않아 했다. 스물둘에 (정용진 회장을) 만나 스물넷쯤 결혼했다. 영광스러운 '모래시계' 작품까지 하고, 사람들이 원할 때 일을 뚝 끓고 저 혼자 결혼한다고 간 거다. 대중이 배우 고현정을 소비하고 싶은데 소비 못한 상실감, 이걸 몇 년 뒤에야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고현정은 "애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처음 얘기할 수 있는 건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되잖아요. 근데 그건 '언감생심(焉敢生心)'이고.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그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프더라. 이건 채울 수 없잖아요. 없어진 거니까, 많이 속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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