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트럭이 배달가려다 '쑥'…미 유타주 강타한 검은 회오리
【 앵커멘트 】 주말 동안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선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미국 유타주에선 하루 동안 토네이도 두 개가 덮쳤습니다. 국제 사건·사고 소식 황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갑자기 도로가 꺼지더니 주행하던 트럭이 그대로 갇혀버립니다.
도로에 난 구멍은 순식간에 커지면서 급기야 트럭이 수직으로선 채 빠져버렸습니다.
지난 13일, 멕시코시티에서 탄산음료 배달 트럭이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곧바로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알레이다 알라베스 이스타팔라파 시장은 노후화된 배수관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펄펄 타오르는 화염이 주택들을 통째로 집어삼킵니다.
마닐라의 한 빈민가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판잣집에서 시작돼 빠르게 번졌고, 무려 1,100가구가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이 지역은 불과 한 달 전에도 화재로 1천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은 곳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 남동부에서는 토네이도 두 개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세상에, 다른 토네이도가 온다. 또 엄청 커."
몬테주마 크릭 인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검은 깔때기 구름을 드리우며 주택 세 채를 무너뜨렸습니다.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유타에서 토네이도가 보통 5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하는데, 9월 중순에 나타난 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황지원입니다. [hwang.jiwon@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유승희 염하연 화면출처 : X @Iztapalapa Mayors Office @MANILA PUBLIC INFORMATION OFFICE 페이스북 @Terrell Benally 틱톡 @shaunakiich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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