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대 오른 조국 "책임지고 피해자 해결"…현실은 2%대 지지율

2025. 9. 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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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조국 위원장이 첫 공식석상에서 성비위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조 위원장에 대한 본격적인 정치 시험대가 지지율 반전을 이뤄낼지는 미지수입니다. 정태웅 기잡니다.

【 기자 】 국회로 복귀한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은 성비위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반성으로 첫 입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조 국 /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 "당이 법률적 절차와 판단에 치중하여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저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겠습니다."

피해자가 신뢰하는 비대위가 되겠다며 진정성 있는 피해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피해자의 실명 거론을 금지하고, 2차 가해 및 가짜뉴스 대응단을 출범시키는 등 구체적 피해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관련 사실을 부인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명 결정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 조 국 /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 "당의 결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고요. 비대위는 피해자의 회복, 치유를 위해서 매진할 것입니다."

성비위 부실 대응 지적에 뒤늦게 각종 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모습인데, 여론조사에서 발표된 낮은 당 지지율도 과제로 남습니다.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혁신당은 이번 비대위 출범으로 오는 11월로 예정된 전당대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조영민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박경희,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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