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윗덩어리에 폭우에···광주 2호선 1단계 내년 개통 가능할까

이삼섭 2025. 9. 15.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초 목표했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내년 개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TF 팀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지연 사유가 명확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도 이에 따른 개통 시점에 대해 정확히 알려야 한다"면서 "도로포장 또한 12월 22일 기준으로 일정대로 (포장을 완료해) 개방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도철, 공사 지연에 목표 차질 불가피
추석 연휴 이후 개통 시점 공식 발표 계획
올해 12월 도로포장 완료는 예정대로 진행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공구 상무대로 SK뷰 아파트 앞 전경. 복공판을 철거하고 도로포장을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광주시

당초 목표했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내년 개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사 구간 곳곳에서 예기치 못했던 대형 암반이 잇따라 발견된데다 올여름 기록적 폭우로 정거장 공사 현장 다수가 침수되면서다. 광주시는 공정 전반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추석 연휴 이후, 정확한 개통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지난 2019년 착공, 2026년 말 완공과 시운전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공사 구간 곳곳에서 설계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대규모 암반층이 드러나면서 공사가 늦춰졌다. 추가 굴착과 파쇄 작업 탓이었다. 지난 7∼8월 잇단 폭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복구 작업까지 겹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토목공사가 마무리돼야 전기·통신·신호나 역사 시설물과 같은 후속 공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후속 공정에만 1년여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말 기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정률은 대부분 90%를 넘겼다. 하지만 금호지구 일대 2공구 88%, 백운교차로 일대 4공구 89% 등 일부 공구는 90%를 밑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 내부적으로는 당초 2026년 말 개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상부 구간 도로포장·복구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8월 말 기준으로 56%가 완료됐고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광주시 측은 설명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12월까지 1단계 전 구간의 도로포장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하차도 건설 등을 동시 진행 중인 백운광장 등 일부 구간은 예외로 뒀다.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TF 팀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지연 사유가 명확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도 이에 따른 개통 시점에 대해 정확히 알려야 한다"면서 "도로포장 또한 12월 22일 기준으로 일정대로 (포장을 완료해) 개방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통 시점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Copyright © 무등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