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잡고 단독 6위’ 이호근 감독 “개인 플레이보다 조직력이 우선”

필동/김동환 2025. 9. 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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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홈에서 고른 득점 분포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동국대는 15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65-57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연세대전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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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김동환 인터넷기자] 동국대가 홈에서 고른 득점 분포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동국대는 15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65-57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7승 7패를 기록, 단독 6위에 오르며 6위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한재혁(1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유정원(12점)과 지용현(10점)의 활약도 돋보였다.

동국대의 수비가 빛난 경기였다. 평균 82.3점으로 전체 2위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연세대를 57점으로 막아낸 짠물수비가 돋보였다. 전반부터 강한 수비를 통해 연세대를 압박하며 한때 10점 차까지 리드를 벌리기도 했다. 4쿼터 위기가 있었지만 이후 수비가 다시 살아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만난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연세대전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동점을 허용한 4쿼터 위기를 이겨낸 원동력으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턴오버를 최대한 줄이며 좋은 경기를 했기에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근 감독은 또한 “지용현의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선수들에게 개인 플레이보다는 전체적인 응집력을 강하게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준 것 같다. 코트에 나간 선수들, 벤치에 있는 선수들 할 것 없이 한 팀으로 잘 뭉쳐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경희대, 한양대와 중위권 경쟁 중인 동국대는 오는 10월 1일 경희대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중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경기다. 이호근 감독은 “승자승, 골득실 등 어떠한 변수가 중위권 경쟁에 작용할지 모른다. 힘든 일정이지만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라며 남은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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