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SOFC 국내 사업장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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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을 국내 사업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2023년 11월 영국 세레스파워(Ceres Power)와 기술협약을 맺고 발전용 SOFC의 핵심 부품인 셀스택 양산 기술을 개발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3월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cell stack)이 세계 최초로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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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2023년 11월 영국 세레스파워(Ceres Power)와 기술협약을 맺고 발전용 SOFC의 핵심 부품인 셀스택 양산 기술을 개발 중이다. SOFC 초도 물량을 오는 11월 하이창원퓨얼셀 프로젝트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블룸에너지가 장악한 데이터센터, 병원, 제조업 등 시장을 공략하는 셈이다.
앞서 두산퓨얼셀은 730억원 규모 하이창원퓨얼셀과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을 체결했다. 730억원 규모로 2036년 9월 4일까지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납품하는 39.8㎿급(연료전지 100기) 연료전지 발전소에 10년간 LTSA을 맡는 것이 골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12월 하이창원퓨얼셀과 1946억원 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키도 했다. 인산형 연료전지(PAFC) 설비 70기(30.8㎿)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30기(9.0㎿)를 구축한다. 총 사업비는 2349억원이다.
블룸에너지의 SOFC는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700~1000도의 고온 작동이 특징이다. 두산퓨얼셀의 SOFC는 블룸에너지 대비 약 200도 낮아 저가 소재 사용이 가능하다. 낮은 온도로 빠른 가동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두산퓨얼셀은 SOFC 생산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 소재 공장을 2022년 착공, 최근 완공 후 양산에 착수했다.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피크 발전, 건물형 전력 시스템, 해양 운송 시장용 보조 전력 솔루션 등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3월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핵심부품 셀스택(cell stack)이 세계 최초로 노르웨이 선급협회(DNV)의 환경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다. DNV는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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