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노, 중국 신창현 인민정부서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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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및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노는 지난 8일 중국 저장성 샤오닝시 신창현 인민정부 산하 투자기관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주경민 메디노 대표는 "당사가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는 신생아 및 미숙아 대상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겨냥한 혁신 신약으로, 반드시 중국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민간 자본이 아닌 지방정부 산하 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계약 이행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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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술성평가 신청…중국 투자유치 프리IPO의 일환
연내 39억원 우선 납입, 2027년, 2029년 단계별 납입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희귀·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및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노는 지난 8일 중국 저장성 샤오닝시 신창현 인민정부 산하 투자기관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가장 연구개발이 앞선 것은 조건부 허가용 임상 2상에 진입한 미숙아 뇌실내 출혈 적응증이다. 이어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은 임상 1상을 장기 추적관찰 중이고, 이 질환 역시 내년에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올 8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했다.
이번 메디노가 체결한 협약은 신창현 인민정부 산하 투자기관이 5억 위안(한화 약 1000억원)을 메디노에 직접 투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중국 인민정부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회사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진다.
당장 약속된 투자 규모의 일부인 약 2000만 위안(약 39억원)이 연내 메디노의 프리IPO 펀딩에 집행되며 나머지 금액은 중국 현지 생산시설 구축 및 임상시험 등을 위해 2027년과 2029년에 단계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전체 투자규모는 더욱 크다. 이번 협약의 정식 명칭은 <한국 메디노 메디컬 중국 본사 및 제조기지 설립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협약서>로, 총 10.2억 위안(한화 약 2040억원)을 3단계에 걸쳐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민정부 산하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5억 위안 외의 나머지 5.2억 위안은 메디노가 상장한 이후 메자닌 투자유치 형태로 진행한다.
신창현 가오창 홀딩스그룹 관계자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메디노를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 전략 투자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메디노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차 코스닥뿐만 아니라 홍콩 증시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모범적 해외 투자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경민 메디노 대표는 “당사가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는 신생아 및 미숙아 대상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겨냥한 혁신 신약으로, 반드시 중국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민간 자본이 아닌 지방정부 산하 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계약 이행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메디노는 신약 개발과 더불어 단기적 매출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으로 반려동물 치료제와 줄기세포 기반 프리미엄 K-뷰티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국 신창에 설립될 제조기지를 통해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현지 유통망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요 (kaylal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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