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내년 IPO 후 북미·유럽 시장 헬스케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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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해외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미소정보기술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에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남 대표는 "상장 이후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스위스와 독일 등 유럽의 연구기관과 미국의 대형 병원, 바이오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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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해외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연내 프리 기업공개(IPO) 이후 내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미소정보기술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에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포진해 있고 관련 표준이 마련된 북미·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15일 미소정보기술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짜고 있다. 올 7월 취임한 남상도(사진) 대표 주도로 새로운 혁신 사업을 그리고 있다.
남 대표는 회사 창립멤버로 데이터 플랫폼의 코어 개발과 AI 기반 임상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직접 주도한 기술통이다. 그동안 경영을 맡았던 안동욱 전 대표는 7월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남 대표는 “상장 이후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스위스와 독일 등 유럽의 연구기관과 미국의 대형 병원, 바이오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북미 시장에선 의료 사업에 관심을 갖는 그룹과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핵심사업 부문인 의료 AI 서비스와 함께 비의료(산업·안전·우주항공) 부문으로 다각화하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1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험·금융 분야와 융합한 헬스케어 데이터 생태계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는 이 회사의 차별화 요소다.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며 제조·통신 등 이종 산업과의 연계 서비스로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기도 하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0억원 이상이다. 이미 상반기에 17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남 대표는 “향후 대형 병원과의 사업 확장을 하며 해외 공동 연구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의료 기반 성장한 데이터 플랫폼을 제조나 우주항공 등 비의료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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