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반려 도마뱀 학대 의혹에 “건강 문제 없어” 해명
김희원 기자 2025. 9. 15. 17:48

배우 한지은이 자신의 반려 도마뱀 관련해 학대 의혹에 해명했다.
한지은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5일 “한지은은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반려 도마뱀 모니를 입양 받고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하며 관찰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모니도 활발하게, 건강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다. 함께 걱정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한지은은 지난 6일 방송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반려 도마뱀 모니를 공개했다. 한지은의 매니저는 이 도마뱀에 대해 “지인을 통해 키우게 됐다”며 4~5개월째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모니가 과도하게 마른 상태라고 지적하며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파충류 전문 유튜버 역시 “뼈밖에 없긴 하다”는 댓글을 남겨 더욱 의혹이 가중됐다.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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