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데이터·등산까지 풀코스… 서울관광재단 ‘Pick 3 패스’로 원샷 해결

양형모 기자 2025. 9.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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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9월 15일 서울 대표 관광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상품 'Pick 3 패스'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이용자가 그룹별 1곳씩 총 3개의 제휴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관광 패스로, 서울을 여러 번 방문하는 재방문객이나 실속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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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서울패스 선택형 및 시간형 패스 이미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9월 15일 서울 대표 관광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상품 ‘Pick 3 패스’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이용자가 그룹별 1곳씩 총 3개의 제휴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관광 패스로, 서울을 여러 번 방문하는 재방문객이나 실속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겨냥했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관광재단이 직접 발행·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의 대표 명소와 문화체험은 물론 대중교통과 모바일 데이터까지 제공해 ‘서울 관광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모바일형과 실물카드형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미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 KKday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총 4종 체제로 확대된다. ▲Pick 3 베이직(4만9000원) ▲Pick 3 테마파크(7만 원) ▲72시간권(9만 원) ▲120시간권(13만 원)으로 구성되어, 여행객은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관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Pick 3 패스’는 첫 사용일을 포함해 5일간 유효하며, 베이직형은 테마파크를 제외한 명소 중 3곳을, 테마파크형은 롯데월드·서울랜드·에버랜드 중 1곳과 일반 명소 2곳을 더해 즐길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 구매 시에는 한국 도착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일 무료 eSIM 데이터가 제공되며, 실물형은 버스·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충전식 선불 교통카드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북한산·북악산·관악산 서울 등산관광센터에서 장비 대여 1회를 무료로 제공해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인 서울 등산 체험까지 지원한다.

서울을 폭넓게 둘러보려는 여행객을 위해 기존 시간형 패스도 유지된다. 72시간권과 120시간권은 서울의 다양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여기에 최근 디스커버서울패스 실물형에는 선불형 카드 결제 기능이 추가돼 관광지 입장뿐 아니라 대중교통과 일반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 롯데백화점·면세점, 서울달 쿠폰 등 20여 개의 제휴 혜택도 더해져 실속을 강화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여행자 맞춤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개편”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더 편리하고 자유롭게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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