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령·성주·칠곡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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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9월 13일 성주참외파크골프장(선남면 소학리 4-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성주군체육회와 성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선수단 각 72명을 비롯해 임원 및 진행요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생활체육의 교류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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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9월 13일 성주참외파크골프장(선남면 소학리 4-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성주군체육회와 성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선수단 각 72명을 비롯해 임원 및 진행요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생활체육의 교류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
성주참외파크골프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쳤으며, 개회식에는 정희용 지역구 국회의원과 세 지역 군수,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본격적인 경기는 샷건 방식의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36홀을 두고 3인 1조로 편성된 총 72조가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통해 만난 동호인들과 서로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으며, 선수들의 스윙 소리와 환호, 아쉬움이 뒤섞인 경기장은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 지역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의 활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량을 겨루는 자리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세 군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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