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령·성주·칠곡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 성황

이홍섭 기자 2025. 9.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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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9월 13일 성주참외파크골프장(선남면 소학리 4-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성주군체육회와 성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선수단 각 72명을 비롯해 임원 및 진행요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생활체육의 교류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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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주 칠곡 세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제5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9월 13일 성주참외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주군 제공
선수대표가 이병환 성주군수와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가 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제5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9월 13일 성주참외파크골프장(선남면 소학리 4-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성주군체육회와 성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선수단 각 72명을 비롯해 임원 및 진행요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생활체육의 교류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

성주참외파크골프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가 넘쳤으며, 개회식에는 정희용 지역구 국회의원과 세 지역 군수,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본격적인 경기는 샷건 방식의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36홀을 두고 3인 1조로 편성된 총 72조가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통해 만난 동호인들과 서로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으며, 선수들의 스윙 소리와 환호, 아쉬움이 뒤섞인 경기장은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 지역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의 활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량을 겨루는 자리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세 군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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