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회사 직접 와 뿌듯”…삼성바이오, 역대 최대 규모 가족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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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지난 13∼14일에 이어 오는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경영진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돼, 회사 성과 공유와 임직원 가족들의 진솔한 영상 편지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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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여 명 임직원·가족 참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지난 13∼14일에 이어 오는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 초청 행사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조직문화 행사다. 임직원 가족은 근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임직원은 가족의 응원을 통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총 650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5000여 명보다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14일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경영진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돼, 회사 성과 공유와 임직원 가족들의 진솔한 영상 편지가 상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 업무와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홍보관 투어를 통해 실제 의약품이 생산되는 과정과 시설 등을 관람하고, 가상현실(VR) 체험 및 가운 입기 체험 등을 통해 생산 업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인 ‘78만4000ℓ’를 모티브로 한 ‘7.84초를 잡아라’ 게임 등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의 경영 성과를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관심과 애정을 키워갈 수 있게 했다.

올해는 가족 간 교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신규 프로그램들도 운영됐다. 메인 로비에 위치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메시지를 띄우는 ‘패밀리 메시지 월’ 등은 가족들이 서로의 응원과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작성한 편지를 2주 뒤 받아보는 ‘2주 전 오늘을 기억하며’ 등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도 의미를 더했다.
회사와 관련된 키워드로 마련된 다채로운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모든 참가자에게 손수건과 에코백으로 구성된 친환경 웰컴기프트를 증정했다. 행사 현장에 설치된 주요 홍보물 역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ESG 경영 가치를 실천했다.
첫날 행사에 참가한 최성식씨는 “평소에는 딸이 다니는 회사를 말로만 전해 들었는데, 직접 와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니 하는 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니 한층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존 림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은 가족의 응원과 헌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은 가족의 든든한 응원을 힘으로 삼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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