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도루사' 장점도 못 살린 배지환, 3타수 무안타 부진…이대로면 재강등 위기

강의택 기자 2025. 9.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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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황당한 도루사와 함께 2삼진으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워싱턴 선발 투수 케이드 카발리를 상대로 7구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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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황당한 도루사와 함께 2삼진으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워싱턴 선발 투수 케이드 카발리를 상대로 7구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이후 곧바로 도루를 시도했고, 워싱턴 포수 라일리 애덤스의 송구보다 여유 있게 2루에 도착했다. 하지만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베이스를 벗어나며 아웃됐다.

이후에는 침묵했다. 3-3으로 맞선 4회초 2사 2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초 1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은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무안타로 침묵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059에서 0.050(20타수 1안타)로 내려갔다. 지난 8일 빅리그로 올라온 이후 4번째 선발 출전 기회에서 연속해서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심지어 가장 주특기였던 도루마저 치명적인 실수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시즌 첫 실패였다. 배지환이 더 큰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확실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피츠버그는 1회부터 3점을 내며 앞서갔지만 2회와 8회에 각각 3점과 1점을 내주며 역전패했고, 시즌 65승 85패(승률 0.433)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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