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 AI 성과 공유한다···‘삼성 AI 포럼 2025’ 개최

이원근 기자 2025. 9.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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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DS부문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진행
16일 DX부문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
▲ 15일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된 '삼성 AI 포럼 2025'에서 삼성전자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인공지능(AI) 석학들과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9회째인 '삼성 AI 포럼 2025'가 15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사장)이 각각 주관하며, 반도체 제조 혁신부터 자율형 '에이전틱 AI'까지 삼성의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다룬다.

첫날 포럼은 용인 삼성전자 유니버스에서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의 한계를 지적하며 검증된 데이터 기반의 '과학자 AI' 모델을 제안했다. 아밋 굽타 지멘스 EDA 부사장은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에 AI를 결합한 '엔드투엔드'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16일 열리는 2일차 포럼은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가 핵심 주제다.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이 참여해 기술 진화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리서치는 카메라 색온도 조절, 음성 더빙 기술, 문서 구조 자동 변환 등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개발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기술 교류를 확대한다. 칩 설계의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한 AI의 역할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에이전틱 AI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AI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라며 반도체와 AI의 전략적 융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
▲ 15일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된 '삼성 AI 포럼 2025'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사진제공=삼성전자
▲ 15일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된 '삼성 AI 포럼 2025'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는 아밋 굽타 지멘스 EDA 부사장./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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