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 “공백기 예정…사유는 군복무, 더는 미룰 수 없어”
김희원 기자 2025. 9. 15. 16:41

그룹 유다빈밴드가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유다빈밴드(YdBB) 정규 2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오후 12시 발매된 정규 앨범 ‘CODA’(코다)는 정규 1집 이후 4년 만의 신보로 ‘우리는 저마다의 극 속에서 주연으로 살아간다’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다빈밴드는 ‘코다’라는 앨범명에 대해 “악보에 추가되는 기호”라며 “중간에 있는 내용을 건너 뛴다는 의미가 있는데 이 앨범에서 유다빈 밴드의 공백기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잠깐 쉬는 것도 우리의 삶이 있기 때문에 쉬면서도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고 다시 돌아온다는 뜻을 담았다. 명종이가 아이디어를 내서 ‘코다’라고 하게 됐다”고 전했다.
멤버 전원이 1998년생으로 구성된 유다빈밴드는 내년부터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군대를 아직 안 갔다. 24살 쯤 가려던 친구도 있었는데 유다빈밴드가 올라와줘서 기적적으로 미뤄졌다”면서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웃었다.
이어 유다빈은 멤버들의 입대 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음악을 계속 만들고싶은 욕심도 있고 프로젝트로 작업하고 있지만 내년에 예정된 솔로 활동이 확정된 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발매된 정규 앨범 ‘코다’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식] 차가원 측“MC몽과 불륜설, 사실무근…보도 매체 상대 법적대응”
- 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 만행 폭로…“다 사기꾼, 위약금 물고 나와”
- ‘손예진♥’ 현빈, DNA 몰빵 子에 “더 크면 걱정 생길 것 같다” (요정식탁)
- [공식] 윤박♥김수빈, 결혼 2년 만 경사…“내년 1월 출산 예정”
- [공식] ‘용감한 형제들4’ 측 “이이경 당분간 하차, 게스트 체제로”
- [공식] 정동원, 내년 2월 23일 해병대 간다
-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매니저 추가 고소
- [단독] ‘60억 추징’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혐의 송치
- [전문] ‘유방암 투병’ 박미선, 공구 논란에 결국 사과 “생각 짧았다”
-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