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맞수는 나요'…달아오르는 與 서울시장 예선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내 서울시장 후보군들이 몸을 풀고 있다.
이들 후보는 현역인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을 비판하며 자신이 오 시장 맞수라고 자처하고 있다.
서울 강남(강남 을)과 강북(중·성동 갑) 모두에서 당선된 이력이 3선 중진인 전 의원은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로 꼽힌다.
내년 서울시장 선거가 민주당에 쉬운 선거만은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주민, 오세훈 주택·교통 정책 등 맹공
박홍근도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 등 물밑 준비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내 서울시장 후보군들이 몸을 풀고 있다. 이들 후보는 현역인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을 비판하며 자신이 오 시장 맞수라고 자처하고 있다.

박주민 의원도 서울시장 도전 의사를 감추지 않고 있다. 서울 은평 갑에서 내리 세 번 당선된 박 의원은 최근 서울 시정 관련 세미나·토론회을 잇달아 열며 오세훈 시장의 주택·교통·안전 정책 등을 맹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오 시장과 설전을 주고 받았다. 박 의원이 오 시장이 추진했던 신속통합기획(주택 정비사업 추진단계서부터 시가 참여해 공공성과 속도를 높이는 제도)의 주택 공급 효과가 미비하다며 “오세훈 시장이 강조했던 신속도 통합도, 그리고 공급 확대도 허울뿐인 구호로 전락한 것“이라고 비판하자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빵 공장에서 빵 찍어내듯이 주택을 찍어내는 것으로 아시는 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장을 지낸 4선 중진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 을)도 물밑에서 내년 선거를 준비 중이다. 박 의원 측은 “지난해 8월부터 준비를 해왔고 이전부터 도와주던 싱크탱크 그룹이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특히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과 세종으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후 글로벌 경제도시로서의 서울 개발에 대한 비전을 가다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역시 유력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던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총리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선거 출마 여부를 묻자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내년 서울시장 선거가 민주당에 쉬운 선거만은 아니다. 오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을 넘어야 하는 데다가 부동산 등의 영향으로 서울 민심은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11~12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서울의 민주당 지지율은 39.5%로 국민의힘(40.2%)에 오차범위 안에서 뒤처졌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또한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에 출마할 경우 조 위원장과 단일화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 30만원 돌려받는다…상생페이백 오늘부터 신청
- 집까지 찾아갔는데 “안 받겠다”…소비쿠폰 거부한 56만명
- "세금 많이 내는데" "텅빈 쌀독 뿐"...10만원 쿠폰에 '부글'
- 김동성 부인 "일용직 잘려..반드시 양육비 다 보내겠다"
- “사실 미성년자인데?”…술집서 ‘71만원’ 먹튀 걸린 10대들
- 코스피, 사상 최초 3400선 돌파…양도세 대주주 기준 유지 영향
- 귀가 어두워진 이유, 소금 때문?…연구 결과에 '깜짝'
- "아이스크림 사줄게" 접근…울산서 초등생 유인 의심 신고
- 22년만에 1인당 GDP 대만에 밀린다…비상 걸린 한국
- 추신수 "♥하원미와 '이혼숙려캠프' 출연 희망"…서장훈 반응은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