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자율형 공립고 10곳 추가 … 'AI·바이오' 특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권에서 새롭게 지정된 자율형 공립고 10곳이 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산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운영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율형 공립고를 두게 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별 특화 전략을 토대로 맞춤형 진로·성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4차 공모 결과 경기도 내 10개 학교가 신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대학·산업 연계 교육

경기권에서 새롭게 지정된 자율형 공립고 10곳이 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산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운영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율형 공립고를 두게 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별 특화 전략을 토대로 맞춤형 진로·성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4차 공모 결과 경기도 내 10개 학교가 신규 지정됐다. 남한고(하남), 백석고(고양), 저현고(고양), 수주고(부천), 연천고(연천), 의정부고(의정부), 의정부여고(의정부), 이의고(수원), 평내고(남양주), 포천일고(포천)로 지정 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자공고는 기존 21곳을 더해 총 31곳으로 늘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자공고는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대학·산업 등과 협력하는 특화 교육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고양 백석고는 AI 진로 중심의 초·중·고교 연계형 교육과정을 마련해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저현고의 경우 지역 대학·산업과 연계한 바이오 융합 교육을 추진해 글로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의정부고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의료·보건·정보기술(IT) 분야 등 전공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문회인 청운재단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1대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의정부여고는 을지대·신한대 등과 전공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의정부시·도시교육재단과 인문·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연천고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연어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AI 협력 교육도 추진한다. 수원 이의고는 인문·사회·과학·공학을 아우르는 트랙형 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미래 기술 기반의 융합 인재 육성에 방점을 찍는다.
부천 수주고는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남양주 평내고는 '지역에서 세계로, 배움에서 삶으로'라는 비전을 내세워 미래지향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하남 남한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잇는 인재 양성, 포천일고는 진로 설계와 직업 교육이 만나는 융합 모델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더해진다. 의정부시는 각 학교에 5년간 매년 1억원을 별도로 지원해 전공 심화 과정과 인문·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양시도 이미 지난 5월 백석고·저현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과 대학의 협력을 지원해왔으며 향후 두 학교가 안정적으로 자공고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두 학교의 자공고 지정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에 이은 고양시 공교육 혁신의 큰 성과로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학생들의 더 넓은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 이대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소득·재산 아무것도 안 따진다”…오늘부터 ‘1인당 30만원’ 지급, 어디길래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15일 月(음력 7월 24일) - 매일경제
- 도미노처럼 번진 Z세대 분노, 네팔 등 아시아 흔들어 - 매일경제
- “자식 키워놨으니 이제 우리 그만합시다”…25년새 폭증한 황혼 이혼 - 매일경제
- “공장 짓고 나면 고용 늘텐데, 한국 근로자에 무슨 짓”…미정부 최악 판단에 ‘일침’ - 매일
- “예금 1억원까지 보장된다는 말”에 이자 더 받겠다며 몰려간다는데 - 매일경제
- 울릉도민 “이러다 다 죽을 판”…비계 삼겹살·렌터카 바가지에 관광객 실종 - 매일경제
- “16일 저녁 8시까지 일시이동 중지”...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얼마나 심각하길래 - 매일경제
- “미국과 통화스왑 없이 달러 보내면 환율 2000원 직행”...‘달러 마통’ 왜 요구했나 - 매일경제
- ‘이강인 발목 통증’ 흐비차·베랄두도 부상! PSG, ‘멀티골’ 바르콜라 앞세워 랑스전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