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쏘카, 건설근로자 차량 대여료 할인 업무협약 체결

건설근로자들이 전국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할 때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근로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 가입 건설근로자는 쏘카 법인회원 자격을 얻어 평일 60%, 주말 50%의 대여료 할인을 적용받는다.
할인 대상은 수입차와 캠핑카를 제외한 전 차종이다. 적용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9월14일까지 1년간이며, 추후 합의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이용 희망자는 쏘카 애플리케이션 가입 후 공제회 전용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공제회는 차량 대여 외에도 숙박 시설 제휴를 통한 복지 지원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속초 라마다호텔을 시작으로 6월에는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농심 등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객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여수 지역 대형 호텔과도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제회는 민간 부문과의 협업을 지속해 건설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차량 이동권과 휴식권 보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라며 민간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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