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로 간 BASKETKOREA] ‘3점슛 50%’+‘평균 스틸 5개’ 우리은행 오니즈카 아야노가 목표를 높게 설정한 이유는?

손동환 2025. 9.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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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은 지난 6월 6일 일본 도쿄 올림픽기념청소년센터 3층에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아야노는 "앞서 말씀드렸듯, 박신자컵이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나고야 전지훈련 때 내 역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3점슛과 수비다. 그 두 가지를 해내야, 선수들과도 합을 잘 맞출 것 같다"라며 나고야에서 해야 할 일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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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크게 먹으려고 한다. 그래서 목표치를 높이 설정했다(웃음)”

WKBL은 지난 6월 6일 일본 도쿄 올림픽기념청소년센터 3층에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18명의 지원자 중 10명이 6개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아시아쿼터 선수의 비중은 2024~2025시즌보다 더 높을 수 있다. 2024~2025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고, 6개 구단 모두 2025~2026시즌에 3쿼터 한정 2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산 우리은행도 신중했다. 트라이아웃부터 팀에 맞는 자원을 면밀히 살폈다. 그리고 4순위 지명권을 세키 나나미(172cm, G)에게 활용했다.

우리은행은 2라운드 3순위 지명권 또한 사용했다. 오니즈카 아야노(168cm, G)를 선발했다. 아야노는 드래프트 직전에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3점 3개를 기록했다. 트라이아웃이 짧게 열린다는 걸 감안하면, 아야노의 슈팅은 괜찮았다.

아야노는 우리은행의 많은 훈련량을 잘 따라갔다. 비록 훈련 중 코뼈 골절을 당했으나, 마스크 투혼을 보여줬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농구를 어떻게든 따라가려고 했다.

아야노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렸던 박신자컵에도 참석했다.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다만, 박신자컵을 2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박신자컵 출전 시간도 10분 46초에 불과했다. 아야노의 박신자컵 3점슛 성공률 또한 0%(0/7)였다.

아야노는 “아무래도 길게 뛰지 못해, 코트에서 해야 할 것들을 못해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다”라며 박신자컵 퍼포먼스를 짧게 평가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일본 나고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오는 20일까지 5번의 연습 경기를 소화한다. 장점을 더 살려야 하고, 단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아야노도 전지훈련에 참석했다. 박신자컵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야 한다. 우리은행의 컬러에 더 녹아들어야 하고, 자신의 장점을 더 살려야 한다.

아야노는 “앞서 말씀드렸듯, 박신자컵이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나고야 전지훈련 때 내 역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3점슛과 수비다. 그 두 가지를 해내야, 선수들과도 합을 잘 맞출 것 같다”라며 나고야에서 해야 할 일을 정했다.

앞서 이야기했듯, 아야노는 박신자컵 때 길게 뛰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에 분명 필요한 조각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처음 뛰기에, 아야노의 마음가짐이 남다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아야노는 “성장을 위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신청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은행에 합류했다. ‘성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성장’이라는 단어부터 이야기했다.

그리고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 동시에, 다른 선수들의 신뢰를 받고 싶다. 무엇보다 우승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 나도 ‘우승’이라는 최종 목표를 갖고 있어서다”라며 ‘신뢰’와 ‘우승’을 강조했다.

‘우승’을 강조한 아야노는 위에서 ‘3점슛’과 ‘수비’를 언급한 바 있다. 그래서 기자는 아야노에게 “생각하고 있는 3점슛 지표와 수비 지표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질문을 들은 아야노는 “내 타이밍 때 망설이지 않고 던져야 한다. 50%의 3점슛 성공률을 달성하고 싶다. 그리고 스틸을 많이 하고 싶다. 경기당 5개를 해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시즌 3점슛 성공률 50%’와 ‘평균 스틸 5개’ 모두 쉽지 않다. 아니. 불가능에 가깝다. 아야노도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을 크게 먹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웃음)”라며 수줍게 웃었다. 다만, 아야노의 미소가 미소만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아야노는 코트에서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 = W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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