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집안 며느리 되더니…자녀 교육에 12억 투자한 스타
방송인 현영이 ‘서울대 집안’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았다. 결혼 후에는 두 자녀의 교육을 직접 챙기는 ‘열혈맘’으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엘리트 집안 며느리다운 꼼꼼함으로 손품과 발품을 더하는 모습이, 그가 얼마나 자녀 교육에 진심인지 보여준다.


현영의 남편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당시에도 재력가 남편이라는 점이 주목받았으나, 이번 방송을 통해 알려진 시댁 학벌 배경까지 더해져 엘리트 집안에 시집간 연예인으로 불리게 됐다.
자녀 교육 방식도 화제다. 현영은 두 남매를 인천 송도에 있는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 등록 시 1인당 약 6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자녀가 모두 다니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학비만 약 12억원에 달한다.

현영의 자녀 교육에 대한 진심은 수영선수로 성장 중인 딸을 향한 뒷바라지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현영은 지난해 8월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자녀 교육 철학을 직접 밝혔다. 그는 “아들도 운동 하나를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누나가 운동을 하고 있지 않냐. 운동하니까 멘탈이 강해지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춘기도 별로 안 온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다 푸는 것 같다. 녹초가 돼서 집 들어오니까 짜증 낼 힘도 없고 그냥 자는 거다. 그리고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또 운동하러 가고. 그래서 만족스럽더라”라고 설명했다. 현영의 딸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은 승패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도 강조했다. “대회 나가서 성적이 잘 나왔을 때보다 못 나왔을 때가 더 좋다. 왜냐면 잘 나올 때 축하해 주는 엄마는 다 할 수 있다. 딱 못했을 때 멋진 엄마 되려면 그 타이밍이 가장 좋다. ‘이리 와. 잘했어. 너 최선을 다한 거야. 속상해하지 마. 너무 멋있었어’라고 해주면 거기에서 엄마와의 관계가 탁 오더라”라고 전했다.
결국 현영은 컨디션·식단·루틴을 전방위로 관리하며, 성적과 무관하게 아이의 마음을 먼저 보듬는 ‘바람직한 엄마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대 집안과의 결혼, 억 단위 학비가 드는 국제학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화제를 모을 수 있지만, 현영의 이야기가 더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따로 있다. 치밀한 관리와 아낌없는 뒷바라지 속에 담긴 엄마의 정성이 결국 자녀 교육의 핵심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투자와 열정,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진짜 ‘열혈맘’의 의미가 완성된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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