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경기력, 매우 인상적" 시즌 첫 3안타→이적 후 AVG 0.289, 김하성 팀 주축으로 우뚝…사령탑&동료도 대만족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전반적인 경기력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순식간에 팀의 주축 선수로 도약했다.
김하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4출루 경기 역시 처음이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38 OPS 0.645까지 상승했다. 애틀랜타 이적 이후로 한정하면 타율 0.289 OPS 0.717이 된다.
첫 타석부터 김하성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1루 방면 땅볼을 친 뒤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마르셀 오수나의 볼넷, 마이클 해리스 2세의 뜬공 때 각각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샌디 레온 타석에서 상대 2루수의 실책이 나왔고, 3루 주자 김하성은 득점을 올렸다.
두 번째 타석도 깔끔했다. 3회 2사 1루에서 김하성은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오주나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

세 번째 타석에서 쐐기 타점을 올렸다. 팀이 4-2로 앞선 5회 무사 1, 3루. 김하성은 0-2 카운트에서 4구 바깥쪽 커브를 정확히 포착, 2-유간을 꿰뚫는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네 번째 타석은 숨을 골랐다. 6회 2사 2루에서 김하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다섯 번째 타석에서 선구안까지 과시했다. 8회 주자 없는 2사에서 김하성은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초구 볼 이후 연속 루킹 스트라이크로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존에 들어온 공은 걷어내고 볼은 냉정하게 골라내 출루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의 활약 속에 애틀랜타는 8-3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가 기대한 모습이다.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는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다. 원하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잔부상이 많았기 때문. 곧바로 애틀랜타가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김하성을 데려왔다. 그리고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자신의 재능을 다시 뽐내기 시작했다.
유격수 포지션은 애틀랜타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김하성 합류 전 애틀랜타의 주전 유격수는 닉 앨런이었다. 앨런은 127경기에서 타율 0.211 OPS 0.543에 그쳤다. 김하성이 공격력 갈증을 해결한 것.
경기 종료 후 'MLB.com'은 "아지 알비스와 김하성이 애틀랜타 내야진의 의문점을 해소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2025 시즌 대부분 동안 애틀랜타의 센터 내야는 수많은 물음표로 가득했다"라면서 "오랫동안 애틀랜타의 2루수를 맡아온 알비스와 새로 합류한 유격수 김하성이 미래에 대한 그 의문들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하성은 "꾸준히 경기를 할수록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며 "움직임 면에서도 좋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김하성은 팀에 합류한 이후로 계속 뭔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의 전반적인 경기력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집중력, 그가 팀에 주는 영향, 김하성은 매우 인상적인 선수다. 그는 많은 부분에서 잘한다. 확실한 야구 선수"라고 극찬을 남겼다.
알비스는 "김하성은 훌륭한 선수다. 그동안 우리 팀이 아닌 상대 팀에서 김하성을 봤다. 이제는 우리와 함께 있다. 그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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