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택 가격 하락 폭 축소… 세종은 아파트로 상승세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대전 지역 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지역은 아파트의 영향으로 상승 폭이 커졌지만, 충남 지역은 낙폭이 심화됐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지역 주택 매맷값이 0.12% 내려가며, 6월(-0.21%)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또 세종의 매맷값은 6월 0.04%에서 지난달 0.15%로 상승 폭이 확대됐는데,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1.52%)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전 지역 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지역은 아파트의 영향으로 상승 폭이 커졌지만, 충남 지역은 낙폭이 심화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06%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 6월 0.33%에서 다음 달 0.17%로 상승 폭이 축소됐고, 지방은 -0.08%에서 -0.05%로 하락세가 줄었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지역 주택 매맷값이 0.12% 내려가며, 6월(-0.21%)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또 세종의 매맷값은 6월 0.04%에서 지난달 0.15%로 상승 폭이 확대됐는데,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1.52%)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간 충북의 매맷값은 0.11%에서 0.07%로 오름세가 줄었다. 충남 지역은 -0.03%에서 -0.08%로 하락세가 커졌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4% 올랐다.
대전의 전셋값은 0.13% 하락했으며, 충남과 충북도 각각 0.10%, 0.01%씩 내려갔다. 세종의 전셋값은 0.31%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세종은 한솔동·다정동 대단지 위주로 매맷값이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카 사적으로 쓰고 연봉 조작해 5000만원 횡령한 청주 회사원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2월 22일, 음력 11월 3일 - 대전일보
- 임관 앞두고도 육사 생도 4명 중 1명 자퇴…초급장교 수급 '비상' - 대전일보
- 北, 일본 핵무장 발언에 "인류 대재앙 직면" 강력 반발 - 대전일보
- '돈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두 번째 경찰 출석 조사 - 대전일보
- 오늘 고위당정 협의…대전충남 통합·부동산 대책 등 논의 전망 - 대전일보
- 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1인당 10만원씩 보상"…2.3조 규모 - 대전일보
- 대전충남 통합 드라이브…당정대 나서 내년 7월 출범 목표 - 대전일보
- 이준석 "尹과 공범 엮는 것은 무리한 시도" 공천개입 의혹 특검 출석 - 대전일보
- 유명무실한 정부 정책… 미분양 해소 지지부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