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우승 "시즌 6승·통산 19승"...한국 선수들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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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7천138야드)에서 열린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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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7천138야드)에서 열린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셰플러는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동료인 벤 그리핀(18언더파 270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시즌 6번째이자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7승에 이어 2년 연속 6승 이상을 기록했다.
셰플러는 그리핀과 한 타 차 선두 경쟁을 펼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후 마지막 조로 나선 그리핀이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57위에 그쳤다.
김주형은 버디 1개와 이글 1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5오버파 293타를 기록했다. 컷을 통과한 72명 중 최하위였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13.6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밖에 아마추어 잭슨 코이번(미국)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깜짝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그리요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J.J. 스펀(미국)은 15언더파 273타로 6위, 러셀 헨리(미국)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라이더컵 준비 차 출전한 톱랭커들이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을 시리즈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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