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질당해도 마땅"…쿨케이, 20년 전 '병역 비리' 반성

마아라 기자 2025. 9.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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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사업가 쿨케이(김도경·44)가 과거 자신의 병역 비리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영상에서 쿨케이는 "사람들은 '후회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 나도 엄청 잘못된 선택을 했다. 그 이후로 20년이 흘렀지만, 너무 창피해서 어떻게든 과거를 바꿔보려고 잊어보려고 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그럴수록 저는 같은 실수에 갇혀버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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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사업가 쿨케이(김도경·44)가 과거 자신의 병역 비리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사진=쿨케이 유튜브 영상 캡처

모델 출신 사업가 쿨케이(김도경·44)가 과거 자신의 병역 비리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14일 쿨케이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잘못된 선택에도 미래는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쿨케이는 "사람들은 '후회하는 게 뭐냐'고 묻는다. 나도 엄청 잘못된 선택을 했다. 그 이후로 20년이 흘렀지만, 너무 창피해서 어떻게든 과거를 바꿔보려고 잊어보려고 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그럴수록 저는 같은 실수에 갇혀버렸다"라고 했다.

이어 "20대 때 나는 군대에 가기 싫었고 하면 안 될 선택을 했다. 지금까지도 손가락질당하고 있고, 손가락질당해도 마땅하다"라며 "군대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병역을 피하려 했던 잘못된 선택을 지금까지도 깊이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막에 해시태그로 '병역 비리' '병역기피자'라고 적었다.

모델 출신 사업가 쿨케이(김도경·44)가 과거 자신의 병역 비리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사진=쿨케이 유튜브 영상 캡처

이후 군 복무와 예비역, 민방위까지 마쳤다는 쿨케이는 "중요한 건 내가 한 실수에 머물러 있었다는 거다. 과거의 선택을 바꿀 수 있을까? 그것조차 내 인생이고 그게 당연한 건데 받아들이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게 바뀌지 않을 수도 있지만 죽도록 후회하는 과거에서 본인을 놓아주라. 분명히 더 행복한 날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병역 기피로 23년간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유)의 근황이 최근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의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게 보여서 진심이 느껴진다" "진짜 나쁜 건 그런 부끄러운 과거의 일을 인식조차 못하는 거라 생각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쿨케이는 과거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은 뒤 병역 기피로 4급 판정을 받았다가 적발돼 2008년 10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같은 해 11월 군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쿨케이는 지난해 거주지를 태국 방콕으로 옮기고 뮤직비디오 감독과 의류 사업가, DJ 일을 병행하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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