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람이 17억 시간 봤다는 '레전드' 시리즈, 드디어 결말 나왔다

허장원 2025. 9. 15. 13: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웬즈데이 시즌2' 파트2가 베일을 벗었다. 1달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웬즈데이'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웬즈데이 시즌2(이하 '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6일 파트1이 첫 선을 보였으며 3일(오늘) 파트2가 공개됐다.

'웬즈데이'는 2022년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 무려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2025), '오징어게임 시즌1'(2021)에 뒤를 이어 역대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률 3위에 집계됐다.

이런 인기와 더불어 화려하게 돌아온 '웬즈데이2'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쉽게도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파트2가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지난 10일 '웬즈데이' 파트2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93개 국가에서 글로벌 톱 10 시리즈 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팀 버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웬즈데이2' 공개를 맞아 당시 제나 오르테가는 "이런 쇼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랐다. 외국에서 자란 사람들이 제작한 TV쇼를 전세계에서 봐주시고 사랑해주신다는게 감사하다. 그런 면에서 수치가 중요하지는 않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 '파트2' 들어가기 전 복습! '파트1' 어떻게 끝났더라

앞서 공개된 '웬즈데이2' 파트1 예고편은 '하이드'인 '타일러'(헌터 두핸)에 공격 당한 이후 혼수상태로 누워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웬즈데이'는 눈을 뜨자 죽은 줄 알았던 '윔스 교장'(그웬돌린 크리스티)을 마주하게 되고 그가 '웬즈데이'의 새로운 '영적 인도자'라는 말에 더욱 혼란에 빠진다.

이후 '타일러'는 여전히 잡히지 않은 채 활개하며 '웬즈데이'는 물론 '이니드'(에마 마이어스)까지 위협하는 가운데 "어느 가족에게나 어두운 비밀은 있다"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의 말은 ‘아담스’ 가족의 비밀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웬즈데이’의 말과 “서두르지 않으면 구할 기회도 사라진다"는 대사는 그의 앞에 벌어질 범상치 않은 상황들을 예고한다.

앞서 웬즈데이는 다시 마주한 '타일러'(헌터 두핸)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진 것 외에도 자신의 능력도 되찾지 못하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에 '웬즈데이'가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니드'(에마 마이어스)는 '웬즈데이'의 환영 속에서 죽음이 예고된 바 있어 이번 시즌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배우들이 꼽은 '파트2' 관전포인트는?

지난달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웬즈데이2' 파트2에 대한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작품 기대 포인트에 대해 제나 오르테가는 "말할 수 있는 건 파트2가 더 강렬하다는 것이다. 파트2의 모든 것이 영화 같다"고 극찬했다. 또 팀 버튼 감독은 "많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하나 스포일러 하자면 '웬즈데이'가 죽지는 않는다. 4화나 남아있기 때문에 '웬즈데이' 없이는 진행되기 어렵다. 파트2에서도 기이한 일들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피트2 6화는 '이니드'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이니드'의 특징을 반영해 한국 팬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가 담겼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웬즈데이' 시리즈는 이미 일찌감치 시즌3의 제작을 확정한 상태다. 이와관련해 총괄 프로듀서 앨프리드 고프와 마일스 밀러는 "시즌3에서는 학교의 음산한 비밀을 파헤치고 ‘아담스’ 가문 묘지에 더욱 깊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큰 사랑을 받는 '웬즈데이2' 파트2는 3일부터 넷플릭스를 서비스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웬즈데이2'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