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거 팔거야?"…박보검, 암표상 박제 나섰다

김나래 2025. 9. 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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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팬미팅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직접 등판했다.

박보검은 15일 개인 계정에 암표상이 거래 중인 좌석을 직접 공개했다.

암표 거래가 기승하고 있는 해당 공연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박보검의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BE WITH YOU)'의 앙코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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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박보검이 팬미팅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직접 등판했다.

박보검은 15일 개인 계정에 암표상이 거래 중인 좌석을 직접 공개했다. 특히 여기에 탐정 이모티콘을 덧붙여 보안관처럼 단속에 나선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암표 거래가 기승하고 있는 해당 공연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박보검의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BE WITH YOU)'의 앙코르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말 시작된 투어의 마무리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해당 공연의 인기와 더불어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박보검은 자신의 계정에서 팬미팅 티켓을 원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글을 직접 찾아내 박제한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이 이처럼 직접 등장하여 암표 거래를 막는 이유는 무분별한 암표 거래들로 인해 정작 실제 팬들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의 글이 올라온 이후 좌석을 올린 암표상들이 게시물을 삭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보검의 암표 근절 노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팬미팅 입장 특전인 포토 카드를 재판매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팔거냐"는 답글을 달며 일침을 날린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최애가 저러면 감동일 듯", "평소 이미지랑 달라서 웃기다.", "단속반 반장님 출동", "실시간으로 글 삭제되는 게 통쾌하다" 등 그의 행보를 적극 지지했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청춘기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역으로 '국민 남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력과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보검의 팬미팅 투어는 오는 17일 몬테레이, 19일 멕시코시티, 21일 상파울루, 24일 산티아고로 글로벌하게 이어진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박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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