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선정→패배 원흉 지목’ 이런 데뷔전은 처음 본다…오나나 튀르키예 악몽 시작

박진우 기자 2025. 9. 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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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의 데뷔전은 결국 악몽으로 끝났다.

결국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실책성 플레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0-1로 패배했다.

영국 '골닷컴'은 "오나나의 데뷔전은 최악의 출발이었다. 또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페네르바체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이후 경기 내내 인상적인 선방을 펼치긴 했지만, 그의 실수로 결승골이 들어가며 트라브존스포르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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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안드레 오나나의 데뷔전은 결국 악몽으로 끝났다.


트라브존스포르는 15일 오전 1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리그 5라운드에서 페네르바체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트라브존스포르는 3승 1무 1패로 3위를 기록했다.


임대 이적이지만, 사실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난 오나나. 이날은 오나나의 데뷔전이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초반까지 실수에 실수를 거듭한 오나나였지만,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부활을 꿈꿨다. 이적과 함께 오나나는 주전 골키퍼 입지를 다지며 선발 출전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오나나. 결말은 악몽이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오나나의 운명을 좌우했다. 전반 45분 트라브존스포르의 공격 상황, 오나나는 세바스티안 지만스키의 왼발 슈팅을 선방했다. 그러나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상대에게 흘렀다. 결국 골문 앞에서 공을 잡은 유세프 엔네리시가 실수를 틈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나나의 실책성 플레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0-1로 패배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나나는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나나는 90분간 선방 8회, 다이빙 세이브 4회, 박스 안 세이브 4회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선방쇼’를 펼친 오나나였다. 매체는 오나나에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실수만 아니었다면 완벽한 데뷔전으로 끝났을 경기. 영국 현지에서는 오나나를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했다. 영국 ‘골닷컴’은 “오나나의 데뷔전은 최악의 출발이었다. 또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페네르바체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이후 경기 내내 인상적인 선방을 펼치긴 했지만, 그의 실수로 결승골이 들어가며 트라브존스포르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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