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토론토영화제 1호 관객상

안진용 기자 2025. 9.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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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사진)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상된 이 부문은 캐나다와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제작된 국제 영화 중 관객들의 투표를 거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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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반응 보니 놀라지 않아”

박찬욱(사진) 감독의 신작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폐막한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신설된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People’s Choice Award)의 초대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해 처음 시상된 이 부문은 캐나다와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제작된 국제 영화 중 관객들의 투표를 거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 수여된다.

박 감독은 “공식 상영 때 현장에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직접 보고 들었기 때문에 수상 소식에 놀라지 않았다. 관객들이 원하는 순간마다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셨다”면서 “토론토 관객은 세계 최고의 관객이었다. 모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제지회사에 다니던 회사원이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 그리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내년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됐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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