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노조 17일 총파업 예고.."공공의료 '착한 적자' 지원하라"
김은초 2025. 9. 15. 11:36

충북대병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1천100여 명 중 92%가 찬성해 오는 17일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코로나19와 의정갈등 사태를 겪으면서 병원 적자가 418억 원을 넘었고, 대출 규모만 1천200억 원에 이르게 됐다"면서 "공공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이른바 '착한 적자'를 책임지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당일 최소한의 인원만 파업에 동참해 병원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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