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가뭄’ 강릉에 16일 밤부터 이틀간 20㎜ 비

김영희 2025. 9.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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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에 지난 주말 '황금비'가 내려 상수원 저수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오는 16일 밤부터 강릉지역에 한 차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늦은 밤부터 17일까지 강릉을 포함한 중·남부 동해안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앞서 지난 주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100㎜ 안팎의 '황금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52일 만에 3%p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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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시에 ‘단비’ 빗줄기가 굵어지자, 시민들이 오봉저수지에 올라 물의 양을 살피며 가뭄 해갈을 기원하고 있다.황선우 기자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에 지난 주말 ‘황금비’가 내려 상수원 저수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오는 16일 밤부터 강릉지역에 한 차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늦은 밤부터 17일까지 강릉을 포함한 중·남부 동해안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북부 동해안에도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 영동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산지에는 16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린 뒤 다시 늦은 밤부터 17일까지 20∼60㎜(많은 곳 북부 내륙·산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앞서 지난 주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100㎜ 안팎의 ‘황금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52일 만에 3%p가량 늘었다.

강릉시민 18만명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16.3%(평년 72.1%)로 전날 15.7%보다 0.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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