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소액결제 피해자 199명…1인당 평균 피해액 60만원”
이준희 기자 2025. 9. 15. 11:31
경찰 접수 피해는 계속 늘어날 수 있어
연합뉴스

케이티(KT) 무단 소액결제와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가 19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저녁 6시 기준 경찰이 확인한 소액결제 피해자는 총 199명으로 피해액은 1억2600여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피해액은 60여만원이다.
피해자는 발생지를 기준으로 광명 118명(7750만원), 서울 금천 62명(3760만원), 부천 7명(580만원), 과천 9명(410만원), 인천 3명(160만원)이다.
경찰 접수 피해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 앞서 10일 케이티는 자체 확인한 피해사례가 27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접수되는 사건들에 대해 유사 사건 여부를 판단해 병합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최초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팀을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피해 사례 유사성을 찾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처럼 특정 지역에서 피해자가 인증하지 않았는데 인증이 되는 방식으로 해킹 피해가 잇달아 발생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보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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