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아이폰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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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 흥행이 예전 같지 않으면서, 통신 3사가 40만원이 넘는 공통지원금 카드를 꺼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아이폰17·프로맥스, 프로·에어를 각각 묶어 요금제별로 공통지원금을 달리 책정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당시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지만, 통신 3사는 추가지원금을 공통지원금 15% 수준인 6만750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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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지원금 합할 시 51만7500원
지원금 확대 만지작…19일 확정 전망
![애플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공개한 ‘아이폰 에어’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ned/20250915112744808wlmq.png)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 흥행이 예전 같지 않으면서, 통신 3사가 40만원이 넘는 공통지원금 카드를 꺼냈다. 현장에서는 주력 모델인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사전 예약 비중이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볼멘 목소리마저 나온다. 그동안 아이폰이 ‘짠물 지원금’에 그쳤던 점에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아이폰17·프로맥스, 프로·에어를 각각 묶어 요금제별로 공통지원금을 달리 책정했다.
우선 아이폰17·프로맥스는 SK텔레콤(26만원), KT(25만원), LG유플러스(23만원) 등이고, 추가지원금을 더할 시 각각 29만9000원, 28만7500원, 26만4500원 등이다.
아이폰17 프로·에어 등에 최대 45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추가지원금까지 합하면 모두 51만7500원이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당시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지만, 통신 3사는 추가지원금을 공통지원금 15% 수준인 6만75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 중, 한 참석자가 전시된 신형 ‘아이폰 에어’를 살펴보고 있다. [AF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ned/20250915112745047fxmi.png)
단 최종지원금 규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통신 3사가 출시일 공통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확정하면 유통망 지원금까지 더해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단말 가격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을 할수록, 고가 요금제를 선택할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이폰17 시리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때문에 공식 출시일인 19일 기점으로 통신 3사가 지원금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과 동시에 가격을 확 낮추면서 대응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갤럭시S25 엣지 256㎇, 512㎇ 모델의 공통지원금을 70만원까지 확대했다. 추가지원금(10만5000원)까지 더하면 80만원 이상 가격이 낮아진다.
이에 따라 출고가 149만6000원인 256㎇ 모델의 실제 구매 가격은 69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512㎇ 모델 역시 163만9000원에서 83만4000원으로 구매 가격이 내려갔다.
단통법 폐지로 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진 만큼, 유통 현장별로 이보다 더 낮은 가격대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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